오지 홀

1992년 10월, 오지 제지 주식회사는 도쿄의 중심지 긴자에 있는 본사 건물 안에 홀을 건설했습니다. 오지 홀은 관객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건설되었으며, 퍼포밍 아트에 중요한 공헌을 했습니다. 오지 홀은 주로 실내악과 리사이틀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, 일본 국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계속해서 초청하고 있습니다.

2018년 초 오지 홀은 개보수를 위해 일시적으로 폐관되었으며, 10월 25일 NHK 교향악단의 콘서트마스터이자 ‘마로’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시노자키 후미노리와 동료들의 빈 왈츠 음악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. 홀에 들어서면 인상적인 높은 천장과 대리석 바닥이 방문객을 맞아줍니다. 로비 왼쪽에는 유명한 일본의 비젠 도예가 후지와라 유가 1991년에 만든 커다란 벽화 『모리노 우타(숲의 노래)』가 있는데, 이 작품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. 로비와 콘서트홀로 이어지는 나선 계단은 프랑스인 예술가 라몬 딜리(Ramon Dilley)의 회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. 하지만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은 콘서트홀의 멋진 인테리어입니다. 슈 박스처럼 설계된 무대는 나무로 되어 있어 관객들은 무대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 이러한 경쾌한 분위기는 19세기 유럽의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라운지로 퍼져나갑니다. 라운지에서는 다른 손님들과 교류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주소
도쿄도 주오구 긴자 4-7-5, 104-0061
문의처
+81-3-3564-0200

http://www.ojihall.jp/
교통 액세스
●지하철 긴자역 하차 A12 출구에서 도보 1분
●지하철 히가시긴자역 하차 A2 출구에서 도보 2분
●지하철 긴자 잇쵸메역 하차 9출구에서 도보 5분
●JR 유라쿠초역 하차 긴자구치에서 도보 7분